<p></p><br /><br />봄동, <br>소리 내서 발음해보면 이름도 참 예쁜 봄동은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채소입니다.<br><br>추운 겨울바람을 견뎌서 더 달콤하고 면역력에도 참 좋은 제철 식재료죠.<br><br>전남 진도의 텃밭에서 갓 딴 봄동이 코로나19로 자가 격리중인 대구의 집들로 배달됐습니다.<br><br>8년 전에는 반대로 진도에서 수해가 났을 때, 대구 주민들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었다고 합니다. <br><br>그 보답인 셈이죠.<br><br>봄동은 비타민 함량이 많다고 하는데요. <br><br>이번 선물,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상큼한 비타민 활력소가 되지 않았을까요?<br><br>바이러스도 함께면 이길 수 있습니다.<br>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<br><br><br>